Why the Fuck Can't I Change 8장 요약
작년 12월에 번역서가 나왔습니다. 신경심리학자가 뇌의 특성에 대한 이해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습관 변화 전략을 제시합니다. 매주 한 챕터씩 요약하여 올립니다.
파트너(연인 혹은 배우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에 관한 챕터입니다.
우선 자신의 애착유형을 알아야 하고, 회피애착, 불안애착, 공포애착의 경우에는 내면의 성숙한 내 측면을 통해 아이 같은 측면을 달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상담이론 중 교류분석 이론에 근거하여 말합니다. 조금 식상한 내용이라 잘 와닿진 않았지만, 저자가 자신의 가정사와 불안애착을 예로 들어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확실이 몰입이 됩니다.
안정애착 비율이 대략 60%고 나머지는 회피애착과 불안애착 같은 불안정애착에 속합니다. 다만 애착 유형은 변할 수 있고, 그 한 가지 방법이 내외적으로 자신을 잘 돌보는 자신만의 방법을 계발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애착유형을 알고 취약성도 파악을 했다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 경험에서 자신이 기여하는 바를 보다 객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꽤나 노력이 필요합니다. 파트너와의 관계가 좋지 않을 때는 대뇌보다 변연계가 우세해지니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기 어렵고, 이에 평소에 꾸준히 연습을 해야 합니다. 저자는 어떤 방식으로 훈련이 필요한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상대방을 다 안다고 생각할 때가 바로 상대방을 모르고 있음을 자각해야 하는 순간입니다. 파트너와 어느 정도 만나다 보면 내가 이 사람에 대해 잘 안다고 착각하기 쉬운데 평생을 같이 살아도 잘 모르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어떤 사람이든 간에 그만큼 복합적이라는 얘기인데요. 이를 자각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파트너의 강점과 약점을 각각 다섯 가지씩 적습니다. 총 열 개죠. 열 개 항목 각각의 반대 사례를 찾아 적습니다.
파트너가 지닌 강점과 약점이 자신에게도 일부 있는지 찾습니다. 특히 약점을.
이런 방법을 통해 자기와 파트너 각각에 대한 지각에서 편향되지 않은 중간지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파트너를 이상화하거나 평가절하하게 되는 상황에서 특히 유용합니다.
자기 및 파트너에 대한 복합적이고 객관적인 이해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일방적이지 않은 상호의존적 역동 형성을 가능케 합니다.
파트너와의 건강한 관계 지속을 위해서는 파트너가 관계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부분을 인식하여 어떤 식으로든 감사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갈등 상황에서 멀어지는 대신 용기 내어 다가가 솔직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의사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때 갈등의 표면적인 이유가 아니라 파트너의 욕구에 초점을 맞추면 상호존중에 기반한 해결책을 찾기 쉽습니다.
끝으로 저자는 파트너와 함께 공유하는 의미를 만들라고 조언합니다. 함께 요리를 배운다거나 등산을 하거나 협동적으로 육아하는 것이 공유하는 의미를 만들라는 말의 뜻입니다.
==핵심은 자신이 보는 틀에 상대방을 맞추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낫습니다. 이런 생각이 귀를 열고 파트너의 얘기를 듣는 것을 가능케 합니다. 또한 자신의 지각이 지닌 편향을 알아차리고 보다 객관적인 쪽으로 지각을 변화시키는 것이 파트너와의 건강한 관계 지속에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