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가 6천 대 항공기 수정 요청으로 인한 항공편 장애 경고

유럽연합항공안전기구(EASA)는 11월 29일부터 일부 Airbus A320 항공기는 수정 후에만 승객을 태울 수 있다고 지시했으며, 이들은 유지보수를 위해 승객 없이 운항할 수 있다.

히드로와 개트윅 공항은 소수 항공사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는 지시를 받았으며, 개트윅 공항의 대변인은 일부 항공편의 지연 가능성을 언급했다. 항공사에 문의할 것을 권장한다.

영국항공의 단거리 주력 운항 항공기 중 A320 시리즈 3대만 영향을 받으며, 야간 수리를 통해 지연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개트윅 공항에서는 약 80대의 항공기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소프트웨어 수정이 필요하다. 이는 일부 항공편 취소를 야기할 수 있다.

주요 항공사인 에어캐나다는 자사 운항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나, 다른 항공편 연결 때문에 지연될 수 있다.

6000대의 항공기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하며, 대부분은 3시간에 해결 가능하나, 900대의 오래된 항공기는 컴퓨터 교체가 필요하다.

아메리칸 항공과 델타 항공은 일부 지연을 예견하지만, 즉시 업데이트로 문제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솔라 스톰으로 인해 데이터가 손상되면서 항공기 제어 문제를 야기했으며, 이를 계기로 Airbus는 예방을 위해 자체적으로 해당 문제를 규제 당국에 보고하고 수정 요청을 했다.

이지젯과 에어뉴질랜드는 일부 항공편 지연을 예상하며, 직접 고객에게 영향을 알릴 예정이며, 수정 작업을 진행할 것이다.

BBC는 제트블루 항공기가 갑작스러운 고도 하락을 경험한 후 문제를 발견했음을 보도했으며, 현재 예방 조치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