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아이들의 일상과 학습 속에 이미 들어와 있습니다. 영상 추천, 번역기, 학습 앱, 챗봇, 생성형 AI까지 아이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AI를 만나고 있으며, 부모에게 필요한 첫걸음은 "쓰게 할 것인가 말 것인가"가 아니라 "어디서,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쓰게 할 것인가"를 함께 정하는 일입니다.
이 책은 학부모가 AI와 생성형 AI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춰 사용 습관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학교 수업과 과제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숙제와 수행평가에서 지켜야 할 선은 무엇인지, AI 답변과 추천 콘텐츠를 어떻게 비판적으로 확인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살펴봅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안전한 앱 사용, 편향과 공정성, 창의적 활용, 진로 탐색까지 가정에서 꼭 이야기해야 할 주제를 다룹니다. 마지막으로 학교와 협력해 우리 가족만의 AI 사용 약속과 점검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목표는 AI를 무조건 금지하거나 맹신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AI의 도움을 받은 부분을 스스로 설명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