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은 뇌만 들여다보는 학문이 아닙니다. 신경계, 감각기관, 몸의 변화, 환경, 사회적 관계가 함께 어우러져 생각과 감정, 기억과 행동을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 탐구하는 넓은 분야입니다.
이 책은 뉴런과 시냅스의 기본 원리에서 출발해 감각, 움직임, 감정, 기억, 주의, 언어, 수면, 뇌 건강까지 차근차근 안내합니다. 어려운 용어는 일상적인 비유와 예시로 풀어, 처음 뇌과학을 만나는 독자도 큰 그림을 잃지 않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뇌의 10%만 사용한다' 같은 신경신화를 비판적으로 구분하고, 뇌 기능을 한 부위의 역할로만 설명하지 않도록 네트워크 관점을 강조했습니다. 뇌를 고정된 기계가 아니라 경험과 생활 속에서 계속 변화하는 살아 있는 시스템으로 이해하는 것이 이 책의 핵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