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M 에이전트는 더 이상 '똑똑한 챗봇'이라는 말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실제 업무에 투입되는 에이전트는 문서를 검색하고, 함수를 호출하고, 상태를 저장하고, 사람의 승인을 기다리며, 실패를 추적해야 합니다. 이 책은 그 차이를 분명히 짚어 줍니다. 말을 잘하는 모델을 넘어, 목표를 향해 도구를 쓰고 안전하게 멈출 줄 아는 시스템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다룹니다.
이 책에서는 일반 챗봇, RAG, 워크플로, 에이전트를 구분하는 기초부터 시작해 function calling, MCP, memory와 state, planner와 router, multi-agent 구조까지 차근차근 연결합니다. 특히 환상적인 자동화보다 실제 배포에서 중요한 권한, 승인, 가드레일, 로그, 평가, 비용 통제를 중심에 둡니다.
마지막에는 승인형 문서 에이전트 프로젝트를 통해 앞에서 배운 개념을 하나의 운영 흐름으로 묶습니다. 문서를 파싱하고, 정책을 검색하고, 위험 문구를 탐지하고, 사람 승인을 거쳐 최종 산출물과 실행 로그를 남기는 구조를 직접 설계합니다. 이 책을 끝까지 따라가면 에이전트를 단순 데모가 아니라 운영 가능한 업무 시스템으로 바라보는 시야를 갖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