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파이는 작지만, 그 안에는 컴퓨터를 이해하는 거의 모든 출발점이 들어 있습니다.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터미널에서 명령어를 입력하고, 파이썬으로 코드를 실행하고, GPIO 핀으로 LED와 센서를 제어하다 보면 화면 속 컴퓨터가 현실의 장치와 연결되는 순간을 직접 경험하게 됩니다.
이 책은 라즈베리파이를 처음 만나는 독자를 위해 준비물 고르기부터 OS 설치, 기본 설정, 리눅스 명령어, 파이썬, GPIO, 센서, 네트워크, 서버, 카메라, IoT 자동화까지 차근차근 안내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원리를 완벽히 외우기보다, 작은 실습을 실행하고 결과를 확인하며 조금씩 확장하는 방식으로 구성했습니다.
책을 따라가다 보면 라즈베리파이는 단순한 작은 PC가 아니라 직접 만들고 고치며 배우는 실험대가 됩니다. LED 하나를 켜는 작은 성공에서 시작해, 원격으로 접속하고, 웹 서버를 열고, 센서값을 기록하고,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자동화 프로젝트까지 스스로 설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