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mma는 단순히 "로컬에서 돌려보는 작은 챗봇"이 아닙니다. Google의 Gemini 기술 흐름에서 나온 공개 가중치 모델군이며, 개발자가 직접 실행하고,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RAG로 문서를 연결하고, 필요하면 튜닝해 실제 제품 안에 넣을 수 있는 LLM 개발 도구입니다.
이 책은 Gemma를 처음 만나는 개발자가 막히기 쉬운 지점을 순서대로 풀어갑니다. 어떤 모델을 골라야 하는지, Colab·Hugging Face·Ollama·vLLM 중 어떤 실행 경로를 선택해야 하는지, 첫 코드를 어떻게 성공시키는지부터 시작해 프롬프트 작성, RAG 구축, LoRA 파인튜닝, 추론 최적화, 애플리케이션 통합까지 실무 흐름으로 연결합니다.
특히 이 책은 "모델이 답을 만들었다"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권한이 있는 문서만 검색하는 방법, 환각을 줄이는 프롬프트, 온디바이스와 서버 추론의 선택 기준, 평가 데이터셋과 안전 필터, 배포 후 모니터링과 롤백까지 다룹니다. Gemma를 실험용 노트북이 아니라 운영 가능한 서비스의 한 구성요소로 다루고 싶은 개발자에게 필요한 기준을 제공합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사내 문서 Q&A 챗봇을 중심 예제로 삼아 앞에서 배운 내용을 하나의 프로젝트 흐름으로 묶습니다. 작은 프로토타입에서 팀 API, 사내 서비스, 전사 배포로 확장하는 과정을 따라가며 Gemma 기반 LLM 애플리케이션을 현실적으로 설계하는 법을 익히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