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단어는 아는데 긴 글을 읽으면 중심이 흐려지고, 의견을 말하려면 good, important, because만 반복하게 되나요? B1–B2 단계의 벽은 단순히 단어 수가 부족해서 생기지 않습니다. 진짜 차이는 아는 단어를 문장 속에서 꺼내 쓰는 힘, 즉 수용 어휘를 생산 어휘로 바꾸는 능력에서 생깁니다.
이 책은 사람과 관계, 일상과 사회생활, 논리 동사, 추상어, 형용사와 부사, 구동사와 덩어리 표현, 말하기·쓰기 연결 표현까지 중급 영어의 핵심 영역을 단계적으로 다룹니다. 단어를 뜻 하나로 외우는 대신 make progress, take responsibility for, lead to, be likely to, In my opinion처럼 실제 문장에서 바로 쓰이는 조합으로 익히도록 구성했습니다.
각 장은 단어 목록이 아니라 생각을 확장하는 훈련입니다. 성격을 설명하고, 감정의 이유를 말하고, 업무 상황을 정리하고, 뉴스 지문의 추상어를 읽고, 이메일과 그래프, 찬반 의견 말하기까지 연결합니다. 이 책을 따라가면 단어를 "아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영어로 끝까지 설명하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