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은 단순히 오래전에 사라진 거대한 동물이 아닙니다. 뼈와 발자국, 알과 깃털 흔적 속에는 그들이 어떻게 걷고, 먹고, 자라고, 서로 경쟁하며 살아갔는지에 대한 놀라운 단서가 남아 있습니다.
이 책은 공룡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해 중생대의 지구 환경, 공룡의 진화, 초식공룡과 육식공룡의 생존 전략, 깃털과 색깔, 화석 연구와 멸종의 비밀까지 차근차근 안내합니다. 어려운 용어는 쉽게 풀고, 확실한 증거와 조심스러운 추정을 구분해 공룡을 더 정확하고 생생하게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책을 따라가다 보면 공룡은 박물관 유리장 안의 뼈가 아니라, 변화하는 지구 위에서 살아 움직이던 실제 동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아주 뜻밖의 사실을 만나게 됩니다. 공룡의 이야기는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라, 오늘날 하늘을 나는 새와 우리의 질문 속에서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