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IT 서비스는 기능을 많이 넣는다고 탄생하지 않습니다. 고객이 실제로 겪는 불안과 지연, 반복 업무와 실패 위험을 발견하고, 그 문제를 믿을 수 있는 경험으로 해결할 때 비로소 선택받는 서비스가 됩니다.
이 책은 IT 서비스를 '제품'이 아니라 고객의 문제 해결 경험과 지속적 가치 전달 시스템으로 바라보는 법을 안내합니다. 고객 인터뷰와 Jobs-to-be-Done, 서비스 심리학, 가치 제안, 비즈니스 모델, 서비스 디자인, MVS, UX와 온보딩, 아키텍처, 보안, 애자일·린·ITIL 실행 시스템까지 최고의 서비스를 만드는 핵심 원리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합니다.
또한 출시 이후의 운영, 인시던트 대응, 데이터 지표, 지속적 개선, 로드맵과 조직문화까지 다룹니다. 즉 이 책은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서 멈추지 않고, '어떻게 고객에게 계속 신뢰받을 것인가'까지 다루는 실전 설계도입니다.
최고의 IT 서비스는 고객을 붙잡는 서비스가 아니라 고객을 더 유능하게 만드는 서비스입니다.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기능 경쟁을 넘어, 고객이 다시 찾고 돈을 내고 추천하는 서비스가 어떻게 설계되고 운영되는지 선명하게 보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