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강사에게 가장 아까운 손실은 자료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이미 얻은 인사이트를 다시 찾지 못하는 것입니다. 강의 중 나온 좋은 질문, 현장에서 통했던 비유, 수강생이 막힌 지점, 잘 작동한 프롬프트가 카카오톡과 드라이브와 개인 노트북 곳곳에 흩어지면 커뮤니티의 자산이 되기 어렵습니다.
이 책은 IT 비전공자도 따라올 수 있도록 옵시디언과 깃허브를 '개발자 도구'가 아니라 '강사 커뮤니티의 지식 창고'로 사용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안내합니다. 옵시디언으로 로컬 마크다운 노트를 만들고, 커뮤니티에 맞는 폴더 구조와 템플릿을 갖추며, GitHub Desktop과 Obsidian Git으로 백업과 협업의 기본 리듬을 익힙니다.
특히 이 책은 공개와 비공개의 경계를 중요하게 다룹니다. 내부 회의록, 수강생 사례, 유료 강의안, 미검증 인사이트는 안전하게 보호하고, 공개해도 되는 튜토리얼과 프롬프트 예시, 체크리스트는 별도 Public 저장소와 디지털 가든으로 키우는 현실적인 운영 전략을 제시합니다.
마지막에는 30일 온보딩 로드맵을 통해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같은 도구를 '완벽하게' 쓰는 것이 아니라, 같은 위치에 기록하고, 같은 방식으로 백업하고, 같은 기준으로 공개 여부를 판단하는 최소 공통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돕습니다.

